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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면 주민자치위원회, 4월 정례회의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13 [09:59]

월곶면 주민자치위원회, 4월 정례회의

강주완 | 입력 : 2013/04/13 [09:59]

 김포시 월곶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월곶면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문화체육분과 김용태 분과장은 “풀뿌리 지방자치의 꽃, 주민자치위원 아카데미를 개최하자”는 안건을 제안하고, “자치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의 인식의 선행과 자발적 실천 및 열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마을특성에 맞는 시책발굴, 마을공동체 육성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위원들 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열띤 토의가 오갔다.

이날 토의를 통해 자치위원의 역량강화 및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농번기, 기금마련 등 교육여건이 조성되는대로 2013년도 월곶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자발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위원들의 모습을 보니 주민자치를 실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구성될 자치센터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월곶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월 26일 구성돼, 현재 19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에 있으며, 지역화합을 위한 풍물강습과 저소득층 어르신들 목욕나들이 차량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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