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문화․예술 드림스쿨’시작 농산어촌 학생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양곡초등학교(교장 김신국)는 4월 11일(목) 음악실에서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문화·예술 드림스쿨’ 개강식을 가졌다.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프로그램’은 맞춤형 교육을 통한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학생 및 농산어촌학생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 교육지원에 따른 소질 계발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을 통해 학생들은 바이올린과 풍물 전문가인 김민주, 황인홍 지도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1년간의 새로운 예술적 경험 및 꿈을 찾아가는 드림스쿨의 첫 단추를 끼웠다. 지도강사는 “농산어촌 학생들이 도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클래식(바이올린)과 국악(풍물)이라는 예술적 분야를 지도할 수 있어 참 기쁘고,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더불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문화․예술 드림스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하였다. 바이올린부를 수강하는 3학년 학생은 “처음 접하는 바이올린이라 참 신기하고 좋아요. 앞으로 열심히 배워서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예쁜 곡을 연주해 보고 싶어요”라며 해맑게 웃음을 지었다. “문화․예술 드림스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10년 20년 후에는 훌륭한 바이올린 아티스트도 되고, 국악인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난’사람이 되기 위해서 먼저 ‘된’사람, ‘든’사람이 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김신국교장은 격려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