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 내 아이 마음 바라보기 ’행복한 어머니 프로젝트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건강가정지원센터 어머니 학교 열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11 [09:42]

‘ 내 아이 마음 바라보기 ’행복한 어머니 프로젝트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건강가정지원센터 어머니 학교 열다
강주완 | 입력 : 2013/04/11 [09:42]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건강가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김포 관내 초․중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아이의 감성을 깨우는 감성코칭 기법, 창의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키워내기,내 아이 마음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행복한 어머니 학교를 11일,18일,25일간 3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자녀의 감성을 깨우는 바람직한 엄마의 역할과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기법에 대해 강의 하며 특히 사랑과 지혜로 자녀와 대화하는 법과 자녀와의 고정관념에 젖은 관념을 깨기 위한 부모와 자녀의 소통과 관계 개선에 목적이 있다. 교육내용은 감정코칭, 창의인성 및 진로코칭, 부모리더십,부모교육으로 구성되며, 국내 유명 대학교수들중에서 아동발달과 리더쉽 분야의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여 질 높은 학부모 교육이 되도록 하였다.

 2013년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부모의 건강한 학교참여 및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행복한 부모되기’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부모되기’ 프로젝트 사업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 학부모의 건전한 교육관 정립이 우선될 때 심신이 건강한 자녀를 양육하고, 올바른 학교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시작되었다. ‘행복한 어머니학교’도 이 프로젝트의 출발선에서 기획․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김포교육지원청에서 가장 역점은 둔 학부모교육은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이다. 요즘 부모와 자식 간 소통이 없는 가정이 증가하고, 부모로서의 올바른 역할 부재 등 부모와 자녀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자녀를 심신이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데 멘토로서의 올바른 부모역할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질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걱정 내려놓기’,김포시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학교폭력 바로 알리기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가정에서 올바른 아버지의 역할에 대하여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아버지 학교’ 운영, 단위학교에서 진단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학교 맞춤형 부모교육을 위해 ‘학부모 교육비 지원 사업’, ‘아버지 캠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송지은 학부모는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며 가장 궁금했던 내용이 알차게 구성된 이번 강의를 통해 내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하고 소통하는 관계 교육에서 얻은 지혜로 감성적인 자녀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것 같다고 하였다.

 김주섭 교육장은 “학부모가 부모로서 올바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역할에 대한 역량을 가질 때 가능하며, 앞으로도 김포교육청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교육 협력체제 강화로 학부모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이루어지도록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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