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초등학교(교장 하태완)에서는 4월 1일(월)부터 일주일간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한 ‘우리아이 이해하기’ 학부모 야간상담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학부모 야간상담은 맞벌이 가정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저녁 10시까지 운영하여,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에 대해 담임교사와 상담하여 자녀의 건전한 성장과 학습능력 및 진로지도를 위한 방향 설정, 바람직한 생활지도, 친구관계 등을 돕고자 실시하였다. 또한 학교에 찾아오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1:1 대면상담뿐만 아니라, 전화상담, 편지상담, 이메일 상담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학부모들이 담임교사와의 소통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야간 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새 학년이 되어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공부는 열심히 하는지, 친구들이랑은 잘 지내는지 궁금했지만, 막상 학교에 와서 상담하려면 부담이 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 게 사실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늦게까지 상담주간을 운영하여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니 든든하네요”라며 안심의 미소를 띄었다.

이번 ‘우리아이 이해하기’ 학부모 야간상담은 교사와 학부모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와의 신뢰를 구축하여 긴밀한 협조를 이루어 학생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