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운유초, ‘범죄예방교실’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08 [10:46]

운유초, ‘범죄예방교실’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강주완 | 입력 : 2013/04/08 [10:46]

 운유초등학교(교장 감정덕)는 3월 25일(월) 애국조회시간에 본교 경찰관 선생님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김교장은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학교 현장에까지 경찰관이 파견되어야만 하는 요즘 현실이 매우 안타깝지만 우리 학생들은 배려, 나눔의 실천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고 혹시나 학교내에서의 다툼이나 외부에서의 폭력 등의 문제가 발생시 학교 선생님들과 경찰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관 선생님인 박수연 경사는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학교는 가장 안전하고 행복해야 할 곳이며 학교 폭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운유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는 지난 3월 둘째 주 생활인권부장 최주환 교사에 의한 학교폭력예방 전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 실시를 시작으로, 3월 29일(금) 5,6 학년을 대상으로 한 배려, 사랑, 나눔 감성캠프를 실시하였고, 3월 25일(월)부터 4월 4일(목)까지 경찰관 선생님의 범죄예방 교실을 4학년을 중심으로 창의적체험활동 및 도덕 시간을 활용하여 각 학급별로 진행하였다. 이날 범죄예방교육을 통해서 "학생들간의 분쟁과 다툼 발생 시 아무리 사소하다고 생각되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초기부터 적극적 개입을 함으로써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음을 깨달았고, 작년에 이어 올해 또한 학교폭력 제로의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학부모, 동료교사와 함께 우리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본교는 학교전담 경찰관 선생님의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전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 범죄예방교실 및 감성캠프와 같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 하여금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고민해 보고 공감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노력과 관심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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