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의 발굴과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4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저소득층 밀집가구인 통진읍 소망마을에서 상담과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날 류모 할머니 집을 비롯한 4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경기도와 김포시에서 제작한 안내문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김종구 무한돌봄팀장을 비롯한 도와 시 관계자 총9명이 지역 이장, 부녀회장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에 힘을 모았다.

김만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무슨 일이 있는지 관심이 없어져 어려움이 생겨도 본인의 신청이 없으면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