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4일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전 공직자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추진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천여명의 직원이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산하직원은 물론 김포도시공사, 청소년육성재단, 김포복지재단 및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생활실천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시민 참여유도에 앞서 공직자부터 가입한 후 시민들에게 확대해 가입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학교의 전기, 도시가스 절약 실적에 따른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세대의 전기, 도시가스의 감축량이 5% 이상 일 때 연간 6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현금도 지급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문화 정착’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김포시 환경보전과(☎031-980-2255)에 문의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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