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1동주민자치센터는 3일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원약수터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약수터 주변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무성하게 자란 잡풀 제거작업까지 병행했다.

작업을 지켜본 주민은 “환경정비를 하니 한 층 쾌적하고 기분까지 상쾌하다”며 고마움을 전하자,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도 더욱 많이 이용해 달라”며 웃으며 답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기가 이어졌다.

김상철 위원장은 “작업에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대표적인 주민쉼터로 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이용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원약수터는, 2013년 김포1동주민자치위원회 지역특성화 사업지로 선정돼 향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