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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통진초등학교 헥소미아 명상수련으로 학교 폭력 예방 노력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04 [13:07]

김포시 통진초등학교 헥소미아 명상수련으로 학교 폭력 예방 노력

강주완 | 입력 : 2013/04/04 [13:07]

 김포 통진초등학교(학교장 이근래)는 2013년 4월 1일(월)∼6월 3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헥소미아 명상수련을 실시하고 있다. 본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명상수련은 (사)헥소미아 심신건강연구소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포 통진초등학교 이근래 교장은 "명상을 통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인성을 되찾아 학교폭력 및 자살, 왕따 등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정서안정을 통해 학습 능력 이 향상될 것이다. 또한 담임교사와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긍정적인 자기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헥소미아 심신건강연구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국 610곳 이상의 초, 중, 고교와 대학 등에서 명상수련을 실시하였고 이번 기회를 통해 명상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 뇌의 세타파를 활성화시켜 복잡한 생각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줄여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여줄 것이다. 명상은 정서 안정과 폭력성, 공격성 감소로 학교 폭력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산만함과 불안함, 스트레스 감소로 자살 예방, 교우관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헥소미아 명상수련은 인사와 안내→이완 체조→좌식 명상→정리체조 순으로 진행되며, 어려운 절차나 기법이 필요 없다. 또한 담임선생님의 명상 참여가 명상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통진초 모든 5,6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이 시간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통진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1~3학년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 4학년 김포시정신보건센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교생에게 집단 상담 및 개인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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