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3일 김포관내 신규교사와의 소통을 위한 ‘새내기 교사와의 공감토크 한마당’을 열었다.

‘새내기 교사와의 공감토크 한마당’에는 김포관내에 2012.3.1이후 신규 발령을 받은 초·중학교 교사 68명이 참석하여 학교적응 소감, 교직업무 수행의 어려움, 학생·학부모와의 행복한 관계 맺기, 새내기 교사를 위한 지원 건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김주섭 교육장은 혁신학교 시즌2로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새내기 교사가 갖추어야할 역량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기성장을 위한 꾸준한 연구와 실천을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한 모든 신규교사들은 자유롭게 1회 이상 발언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였고, 신규교사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대해 교육장이 자세하게 답변해 주어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김주섭 교육장은 특히 신규교사들이 건의한 멘토링제도 활성화, 신규교사를 위한 행정업무지원 매뉴얼 보급, 학부모와의 관계 맺기, 학생들의 생활지도, 좋은 수업에 대한 연수 마련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참석한 신규교사들은 ‘선배교사가 깜짝 축하공연(오카리나 중주)을 들려주어서 힐링이 되었다, 제자들과 함께 아름답고 향기로운 감동스토리를 만들라며 교육장님께서 장미꽃을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고민을 이야기하니 답답한 속이 좀 풀렸다, 가까이에 나를 도와 줄 선배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는 신규교사인데 학교나 교육지원청에서 도움을 많이 주셔서 든든하다.’ 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 대상 30시간 직무연수를 운영하는데, 신규교사가 직접 설계하고 참여하는 연수 중심으로 진행하여 신규교사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행복 김포 교육 실천 의지를 고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