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우린 한국의 스티브 잡스가 될겁니다!!”

금파초등학교 과학탐구대회 열어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03 [14:43]

“우린 한국의 스티브 잡스가 될겁니다!!”

금파초등학교 과학탐구대회 열어
강주완 | 입력 : 2013/04/03 [14:43]

 금파초등학교(교장 김계화)에선 3일 `제 46회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심을 함양시키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항공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과학토론대회, 과학미술탐구대회, 저학년어린이들을 위한 창의비행기 탐구대회 등 7개 분야에 학생들이 한 종목씩 참가하여 자신의 재능과 창의력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날 단순히 그림을 그리거나 로봇을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탐구 설명서와 작품 구상 설명 등 이해 질문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평가받았다. 또한 행사가 모두 마친 후에는 운동장에서 `1,2,3 발사`를 함께 외치며 물로켓이 목표지점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큰 함성으로 친구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6학년 김민규 학생은 “물로켓의 원리에 대해 생각하고 직접 날려보면서 내가 탈 수 있는 물로켓을 만들면 어떨까?“ 라고 말하며 과학과 현실이 가까이 있음에 많은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금파초등학교는 이번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동기를 부여해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의 우주과학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를 가진 미래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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