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은 지난 30일 유관기관 체육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분진중학교팀과 신김포농협 월곶지점팀에서 우승 상품으로 받은 쌀 14포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체육대회는 19돌을 맞는 지역행사로 지역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행사로 해마다 우승 상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전통이 전해지고 있다.

월곶면은 기탁 받은 쌀을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14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