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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행복한 배움나눔터 맞춤형 연수로

기초학력 부진 해소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02 [13:27]

김포 행복한 배움나눔터 맞춤형 연수로

기초학력 부진 해소
강주완 | 입력 : 2013/04/02 [13:27]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4월 2일 관내 초중학교 교감, 기초학력 담당자, 지도교사 등 13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화진 선임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초학력 지도․지원 시스템 구축과 운영’이라는 내용으로 강연하였다. 체계적인 기초학력 지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습과 비학습 부진요인의 진단과 처방, 배움중심수업의 실천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지역사회기관(예, 공부방)과의 협력을 통해서 학력을 향상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통진초등학교 마상화 교감선생님이 학력향상을 위한 운영사례를 발표하여 단위학교에서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제의 실천,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 구축 등 실천사례를 공유하였다.

 김주섭 교육장은“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과정에서 누구 하나도 뒤처지지 않게 세심하게 보살피며 함께 가고자 하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수업이 되도록 교사의 마인드와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교육지원청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김포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행복한 배움나눔터(기초학습심리치료센터)에서 기초학력향상을 위해 현장을 지원할 것이며, 학교현장에서도 배움중심수업으로 기초학력을 보장할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학습이 느린 학생들도 배움이 즐겁게 느껴질 때 교육 현장이 행복하다”라고 강조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 행복한 배움나눔터에서는 기초학습부진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체계적인 인지적․정서적 진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력탄탄교실, 학습코칭교실, 심리치료교실 등 맞춤형 심리․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 상담과정과 교사 대상 직무연수도 올해 계획하고 있어 교육공동체들의 마인드와 상담능력 함양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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