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경찰서, 연쇄 강도사건 용의자 검거

“도주 5일 만에 통화내역분석 및 탐문수사 끝에 연쇄강도범 검거”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02 [09:54]

김포경찰서, 연쇄 강도사건 용의자 검거

“도주 5일 만에 통화내역분석 및 탐문수사 끝에 연쇄강도범 검거”
강주완 | 입력 : 2013/04/02 [09:54]

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2013년 3월30일 오전, 연쇄 강도사건 용의자 이모(22세)씨를 김포지역 ○○○ PC방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이모씨는 지난 2013년 3월 26일과 28일 두 번에 걸쳐 김포시 북변동 소재 슈퍼마켓에 몰래 침입해 숨겨 가지고간 돌로 주인에게 상해를 입힌 후 금품을 강탈한 협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1, 2차 범행수법이 동일하다고 판단, 이모씨를 연쇄 강도사건 용의자로 지목하고 강력계 4개팀 20여명을 동원하여 검거에 나섰으며 이후 탐문수사와 통화내역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여자친구(23세, 경남창원거주)와 접촉할 수 있었고,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용의자가 즐겨하던 PC게임(써든어택)에 접속하였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김포 사우동 일대 대형 PC방 3곳으로 형사를 급파하여 ○○○ PC방에서 용의자 이모씨를 발견, 도주 5일 만에 긴급체포 하였다.

 한편, 범인은 이미 강간치상 혐의로 제주경찰청의 수배를 받아 왔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해 이달 초 김포지역으로 도피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