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일(금) 신양초등학교(교장 우옥순)는 「NTTP 배움과 실천 공동체 연수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의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는 신양초등학교 전 교사 32명의 희망으로 경기도교육청에 계획서를 제출하여 NTTP연수 학교로 지정 받은 후 열린 개강식과 첫 강의였다.

신양초등학교 NTTP 배움과실천 공동체 연수 담당자(서순애)는 “ 본교는 2011년에 60시간, 2012년에 30시간의 연수를 지정받아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NTTP연수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와 호응도가 다른 학교보다 높은 편이며 또한 이전의 90시간의 운영을 통하여 배움중심수업, 창의지성교육 , 서술논술 평가방법 등에 주제에 대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PCK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여 교과간, 교사간 수업내용과 방법들이 공유되고 피드백 되어 수업전문성과 배움중심 수업에 대하여 자신감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연수의 방향을 학교 구성원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주안점을 두고 교사 동아리별 연수 체험활동과 학부모 참여 연수 활동 등 조금 반경을 확대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첫 강의는 신양초 교장의 「창의지성 평가방법 이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이루어 졌으며 올해 변화된 신양초의 평가방법의 방향에 대하여 필요성을 설명하고 구체적으로 그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평가방법의 전환은 시대의 추세에 따른 필연적인 요구이므로 본교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평가방법의 모델이 제시되고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으며 40여년간의 교직생활에 대한 간단한 소회(所懷)와 함께 후배 교사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교직생활에 대한 안내와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날 개강식을 통하여 신양초등학교는 2013 NTTP 배움과실천 공동체 연수를 통하여 3여년간 실시해 온 연수를 마무리하는 관점에서 그동안 연수를 통하여 개발, 축적해 온 결과물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유하고 인근 학교에도 홍보하여 자발적인 교사 연수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본질적으로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보이며 첫걸음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