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예산절감으로 PC“한 대 더”사는 김포

기자재 공동구매로 3억7천만원 ‘예산절감’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01 [09:54]

예산절감으로 PC“한 대 더”사는 김포

기자재 공동구매로 3억7천만원 ‘예산절감’
강주완 | 입력 : 2013/04/01 [09:54]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학교 교육정보화기자재 보급 시 물품 공동구매 제도를 이용해 3억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일선학교에 예산을 배정하여 학교별로 기자재를 구매하였으나, 기자재 선정과정의 부조리 및 학교별로 계약하는 번거로움등의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교육청 공동구매방식으로 변경하였다.

물품 공동구매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2012년 2억6천만원(절감율 35.3%) 2013년 1억1천만원(절감율 32%)을 절감하였으며, 또한 지난해 절감된 금액으로 학교의 노후된 기자재를 교체 보급하였다.

2012년 노후기자재 교체 보급 물량은 컴퓨터 385대, 교실 텔레비전 52대, 학생실습용 컴퓨터 95대로 당초 목표수량 보다 많은 노후기자재를 교체하여 일선학교의 교수학습 여건을 향상 시켰다.

 고창초등학교(교장 김배신)는 “학교에서 기자재를 직접 구입하는 것 보다 교육지원청에서 물품을 공동구매하여 보급해 주니 업무 부담이 덜면서 행정업무도 효율적이고 또한 절감된 예산으로 노후된 기자재를 전량 교체 해 주어 교실 수업환경 또한 향상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공동구매 제도가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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