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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3/25 [13:02]

김포시,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강주완 | 입력 : 2013/03/25 [13:02]

 김포시는 제3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아 지난 22일 사우동 사거리에서 결핵예방과 결핵관리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결핵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 경제력은 선진국 수준이지만 결핵 발생율은 OECD 국가 중 1위로 사회경제적 손실이 연간 약 8천억원에 달하는 등 여전히 결핵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결핵 감염과 퇴치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이며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BCG접종, 면역력 강화(심한피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소는 피하고 충분한 영양섭취), 금주, 금연,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손수건, 옷소매로 가리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 에티켓을 지키는 것 또한 예방을 위한 방법이다.

특히,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피로감, 식욕감퇴, 수면 증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나 병원에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결핵 없는 김포시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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