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은 지난 20일 이달의 직원 생일을 맞아 관내 소재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사우동 모 식당으로 이동해 직원의 화합을 다졌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원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연간 세부계획을 수립해 진행 된 이날 행사는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이달의 생일파티 날짜로 정해 관내 소비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영화관은 평소 20여명에 불과하던 관람객이 사우동 직원들의 가세로 모처럼 많은 관객이 북적였다.

영화 관람을 마친 직원은 “그동안 사무실에서 케이크와 간식으로 하던 생일 축하파티 보다 훨씬 재밌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오늘 같은 기념일에 직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골목상가에서 소비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사우동은 내부 소통을 통한 직원의 화합과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업무성격이 유사한 직군별 4팀으로 나눠 월 1회 직원 간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