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기축년 새해 새아침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1/02 [00:00]

기축년 새해 새아침

더김포 | 입력 : 2009/01/02 [00:00]
‘소’의 해인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험난했던 2008년은 가고 새해 새아침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기축년 김포시민들의 소망을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든 기억들은 모두 보내고 새로운 희망을 가슴에 담아 소원 성취하십시오. < 신년 축시 > 새 날의 기원 김 철 수 (시인·아동문학가)당신께서 여신 새 날기축 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잃어버린 맑은 하늘오염된 땅오만과 탐욕으로 붉게 충혈 된 눈동자들새하얀 솜옷으로 갈아입히시고깨끗한 새 날을 주셨습니다.근면과 성실의 상징인소띠 해 기축 년에는하늘의 뜻 거스르지 않고서로 돕고 의지하며 사는 희망의 해가 되게 하소서기쁨과 희망이 송두리 채증발해버린 우리의 삶터와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수많은 영혼들어루만져 주시고 상처 싸매주는 긍휼의 손길 펼쳐 주소서새해에는 저 북녘 땅에도한 줄기 소망의 빛을 비춰주소서헐벗음과 굶주림 속에서 벗어나게 하시고화해와 평화의 종이 울리게 하소서가슴에서부터 입술까지 차고 넘치는 감사의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시인이며 아동문학가인 김철수 박사는 국제펜클럽한국본부이사와 한국문인협회 감사를 역임한 한국문단의 중견작가로 한국아동문학작가상, 2008한국아동문학창작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솔로몬대학교 예술대학장과 미국 남가주국제대학교 총장, 전남도민일보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등 260여권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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