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봄철 화재예방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3/21 [10:27]

봄철 화재예방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

강주완 | 입력 : 2013/03/21 [10:27]

 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봄철을 맞아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화재원인을 분석·원인 차단을 위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4월말까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봄철(3~4월) 화재발생을 분석해 보면 평균 77건(13.7%)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산불화재는 24건(75%)으로 봄철기간에 산불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최근 농번기를 대비 들불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반상회, 소방순찰 등을 통해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2차적인 화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살펴보면 안전관리를 위해 청소년이용시설 및 다수인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지반침하 등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및 작업장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석가탄신일 대비 문화재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및 촛불, 연등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의 안전관리를 당부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의식향상을 위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지역방송을 통해 주택화재예방, 비상구 안전관리 영상 및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균 서장은“봄철을 맞아 지역특성 및 여건에 맞는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앞으로도 맞춤형 대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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