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포신양초등학교(교장 우옥순)에서는 학생자치활동을 이끌어 나갈 전교 어린이회 임원선거가 있었다. 이번 선거에는 전교어린회 회장 후보 2명, 전교어린이회 6학년 부회장 후보 2명, 전교어린이회 5학년 부회장 후보 3명 등 총 7명이 입후보 하여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신양초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교어린이회에 입후보한 총 7명의 후보는 일주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기간 동안 아침 자습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질서 있게 자신의 공약 등을 제시하였으며 투표당일인 3월 15(금)일에는 투표권이 있는 4,5,6학년 학생들 앞에서 자신이 회장, 부회장의 적임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하였다.

신양초 4,5,6학년은 후보자들의 유세를 듣고 신양초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을 마음속으로 정해 투표에 참여하였고 특히 4학년 친구들은 처음으로 기표소 앞에서 기다리며

인생의 첫투표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4학년 3반 신소망 학생은 마치 대통령를 뽑는 기분이 든다며 어떤 후보가 선출되는 처음에 말했던 약속을 꼭 지키는 회장, 부회장이 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개표 결과 회장에는 윤하은후보가 6학년 부회장에는 김류리후보가 5학년 부회장에는 김준영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이번에 선출된 1학기 전교 임원의 임기는 2013년 3월 15일부터 2013년 8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