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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한 기습도발 대비 주민대피시설 특별점검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3/13 [13:33]

김포시, 북한 기습도발 대비 주민대피시설 특별점검

강주완 | 입력 : 2013/03/13 [13:33]

 김포시는 북한의 3차 핵실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팽배한 가운데 접경지역 기습도발에 대비해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지난 8일부터 24시간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오고 있다.

비상 메뉴얼과 비상연락 체제를 현행화 하고 민방위경보 싸이렌,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 시설을 사전 점검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10일 월곶, 하성 등 접경지역 12개소에 설치된 주민대피시설을 시찰하고 유사시 임시대피를 위한 방독면, 비상식량, 대피유도 안내요령 등을 점검했다.

이어, 최전방 해병대2사단 754OP를 방문해 軍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용 지정대피시설인 용강리 소재 예지원을 들러 전재민 주민수용 상태를 최종 확인하고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제로 신속한 상황유지와 비상대비태세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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