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면은 11일 새봄을 맞아 원산 약수터 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감에 따라 전직원이 참여해 약수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른 아침부터 빗자루와 등짐펌프를 동원해 등산로와 약수터 주변의 겨우내 쌓인 낙엽을 청소하고 공원내 운동기구를 점검했다.

한춘하 면장은 “원산리 약수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라도 깨끗한 환경에서 운동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보람된 일이 없을 것”이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성면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3~4月을 쓰레기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도로와 농경지를 비롯한 마을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