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20대 여성만을 대상으로 전문대출업자인 것처럼 속여 대금을 편취한 A(30세,남)씨를 검거하여 구속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30세,남)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인터넷 대출관련 문의게시글에 전문대출업자인 것처럼 연락하며 피해 여성들로부터 선이자, 법무사 비용 등을 요구하여 수차례 걸쳐 10～45만원씩 받아 가로채는 수법으로 총 3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30세,남)씨는 수년전 대출사기범에게 사기 피해를 입자 같은 수법으로 대출사기 행각을 벌여오다 주로 20대 여성들이 경제지식이 부족하고 형편이 어려운 점을 악용하여 대출을 미끼로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서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