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2/09 [09:10]

김포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강주완 | 입력 : 2013/02/09 [09:10]

김포시는 낡고 불량한 농어촌 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낙후된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주거문화 향상 및 농촌의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 “2013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지역(상업, 공업지역은 제외)의 기존 노후 불량주택을 철거하고 주택면적 150㎡ 이내로 신축할 경우 연 3%이율에 5년 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동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혜택을 준다.

우선 선정 기준은 슬레이트 지붕인 기존 노후 주택이거나 다문화가정, 고령자, 귀농·귀촌자 등이며 오는 2월 28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도시미관를 저해하고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는 빈집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농어촌 지역(읍·면의 상업, 공업지역 및 동 지역의 주거, 상업, 공업지역은 제외)에 1년 이상 빈집으로 방치된 주택을 철거한 소유주에게는 100만원의 철거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전종익 주택과장은 농촌인구 유입 늘리고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책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