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총경 명영수)는 2.7(목) 김포제일고등학교 등 15개교에서 치루어진 졸업식에 전 경찰관을 동원하여 취약지대 순찰을 중심으로 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 근절과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찰은 이날 주간에는 학교주변의 취약지대를 중심으로 하는 순찰활동을 하고, 야간에는 청소년유해감시단 등 협력단체와 함께 유흥가를 중심으로 하는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였다.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김포제일고 최00양은, 졸업식에 경찰관 아저씨가 오셔서 교통정리도 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거 같다면서 고마움 표시하였고,

 명영수 김포경찰서장은, 졸업식장에 경찰관들이 많이 배치되면 자칫 축제분위기가 가라앉을 것 같아 교통정리 및 길안내 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연스러운 예방활동이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고 앞으로 열리는 졸업식도 이와같은 방법으로 학생·학부모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