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육장은 2월 개학을 맞아 겨울 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및 단기간 급식으로 인하여 소홀해지기 쉬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2월 5일 신양중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으로 중단되었던 학교급식 재개에 따라 기록적인 한파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겨울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신속하게 시정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김주섭 교육장은 점검 후 어려운 작업환경에서도 안전한 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급식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요즘은 기후변화, 이상기온으로 인해 계절과 무관하게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식중독 발생이 빈번하니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점심시간에는 조리실무사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급식을 배식하는시간을 통해 급식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갖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월 22일까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일선 학교에 대한 학교급식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계속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