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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줌마의 힘! 주부 모니터단 세미나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2/05 [09:53]

김포 아줌마의 힘! 주부 모니터단 세미나

강주완 | 입력 : 2013/02/05 [09:53]

 김포시는 생활 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받기 위해 주부모니터단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들의 정책제안 능력 향상을 위해 세계평화작가이자 김포시명예홍보대사인 한한국 작가와 김포뉴고려병원 산부인과 양성천 과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주부에게 관심이 있는 ‘부인성 질환 관리’로 시작해 한한국 작가의 ‘문화사회 여성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어지자 참석자들은 공감대를 갖고 참여하는 힘을 나타냈다. 새로운 시대의 개막과 중심에서 여성 역할의 지대함을, 그리고 어머니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끼던 시간이 됐다.

특히, 한한국 작가는 “주부들의 갈망하는 모습에서 그 옛날 나 자신을 가르치시던 위대한 어머니가 떠올라 여성들의 소중한 역할을 강조할 수밖에 없던 시간이었다”고 밝히면서 “여성들은 대단하다!”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주부모니터단 민효순 대표는 “이런 강좌는 주부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힘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비회원 16명이 함께 강의에 참석했는데 이중 15명이 주부모니터단에 참여할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김만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 좋은 내용으로 주부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다양한 정책들이 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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