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월 1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각 부서장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참석해 반부패 청렴서약 및 실천다짐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 대비하는 한편, 시 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한 전 공직자는 청렴서약서를 시장에게 제출했다. 이어 공직자 대표 남녀 2명이 청렴선서를 실시해 청렴에 대한 자정 노력을 다짐했다. 앞서 1월 29일에는 부시장(이병관) 주재로 7급 직원과 청렴 저해요소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부서별 청렴도평가, 청렴성 자가진단제, 민원인 청렴확인‘콜’제 등 청렴도 향상 방안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익명의 민원부조리신고센터와 내부행정망에도 청렴․청탁등록센터를 운영한다”면서 “공직감찰을 한층 강화해 부패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