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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1/29 [14:28]

김포서,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

강주완 | 입력 : 2013/01/29 [14:28]

 김포경찰서와 김포시민주평통(이하 김포평통)에서는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29일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 ‘사랑의 떡국떡’ 전달을 통해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명절을 맞아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 할북한이탈주민의 애환을 위로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 되었다.

 북한이탈주민 오○○는 “명절 때마다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것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보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명영수 김포서장은 “한파가 짙은 이번 겨울, 따뜻한 떡국을 함께하며 이들의 가슴속에 온기와 희망이 채워지기를 기대하며, 북한이탈주민․다문화 가정 같은 소외계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가 높아지는 13년이 되길 희망한다 ”라며 전했으며,

 조진남 민주평통회장은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이탈주민들을 보듬는 일도 평화통일을 위한 작일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영주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을 위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김포경찰서의 협조와 자문위원들의 봉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평통과 김포경찰서는 매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김장 나누기, 산업시찰 등을 함께 추진해 관내 이탈주민들의 자활의지 고양과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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