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월 10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도시철도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이해도모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직원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민간제안사업 검토로 인한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재정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비 확보 방안, 올해 추진될 도시철도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늦은 시간에 개최됐음에도 많은 직원이 좌석을 가득 메워 도시철도사업에 대한 높은 열의를 알 수 있었다.

설명에 나선 박헌규 도시철도과장은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민간제안사업 적격성 조사 기간에도 재정사업에 대한 제반 절차를 추진해 사업추진 일정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1월 10일 차량구매 국제입찰 공고를 실시했음을 밝히면서 올해 3월중 차량을 선정해 금년 말까지 공사를 착공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한편, 설명회장을 방문한 유영록 시장은 “도시철도사업은 김포의 유사 이래 최대의 사업”이라고 전제하면서 “시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