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에도 우리 아이 보육문제 걱정 없습니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이달 초부터 관내 3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의 직접적인 방문을 통해 각 학교별로 효율적인 운영 절차를 갖추고 질 높은 프로그램이 방학 중에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주로 ▲방학 중 운영되고 있는 보육 및 교육프로그램 컨설팅과 ▲방학 중 급식상황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　▲난방 시설　▲학습공간　▲ 휴식공간 등의 돌봄교실 환경을 점검하였다.

현재 김포관내 37개 초등학교 모두가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강사, 돌봄담당교사, 학교관리자가 방학 중에도 매일 출근하여 학생들의 보육활동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김주섭 교육장은 “워킹맘 및 맞벌이 가정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들의 보육문제 해결은 시대적 과제이다” 라고 말하면서 “부모님을 대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가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