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이웃사랑 실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1/11 [15:51]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이웃사랑 실천

강주완 | 입력 : 2013/01/11 [15:51]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새해 아침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있어 더욱 훈훈하다.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치희) 회원들은 1월 4일 통진읍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정을 방문해 옷장, 책상세트, 식탁, 세탁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그릇, 쌀, 라면, 김치 등 총 3백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 단체는 매년 장애아동 일일부모나들이,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독거노인 온천나들이와 고희․팔순잔치 등의 행사를 주관하는 등 평상시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 비용은 연말 임원들이 지역에 뜻있는 일을 하자는 취지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액과 송년회를 조촐히 열어 마련한 금액이다. 김치희 협의회장은 앞으로 기회가 되면 다른 소년소녀가정도 추가로 후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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