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2012년 소방민원업무를 3,309건 처리해 작년보다 131건(4.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가요인으론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등 건축 관련 민원업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방서 민원은 크게 건축, 완비, 위험물로 분류하고 있으며, 건축분야는 1,864건을 처리 작년대비 274건(17%)가 증가했으며, 반면 다중이용시설 완비, 위험물관련 업무는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민원인의 편의와 스피드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해 1층으로 민원실을 옮겨 새롭게 단장을 했으며, 수입증지 첨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인증기 설치 및 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해 민원인의 입장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개발로 건축관련 민원이 증가한 반면, 경기침체등 불안전한 경제위기로 다중이용업, 위험물관련업이 감소 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치고 민원인의 편의 서비스 제공에 보다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