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13년 주민편의시설 공사를 위한 기초금액 자료를 작성하기 위해 읍‧면‧동 토목담당 합동설계 작업을 8일 양촌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시작했다.

매년 1월이면 당해연도 공사기초금액 산정을 위해 합동설계 작업을 실시한다. 합동설계를 통해 기술직 직원간 정보 및 기술력을 공유하고, 설계작업시 발생 할 수 있는 오류 등을 최소화 한다.

특히, 연초에 설계 기초자료를 작성해 예산(용역비 등) 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을 가능케 한다.

한편, 설계기간 중에는 도로 및 펌프장공사 현장 견학, 공사 계획시 준수해야 할 사항 및 감사지적 사례 등에 대해 자체 교육도 실시한다. 2013년 합동설계 대상 사업은 총 88건(46억원)으로 오는 18일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