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 2012년 화재발생 분석 결과를 살펴보니 화재출동 건수는 851건으로 전년보다 13%(99건)이 증가했고, 화재발생건수는 406건으로 전년보다 17%(60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발생으로 입은 재산피해는 20억 6480만원으로 2011년 30억 4920만원보다 무려 24%(8억 4400만원)가 감소해 화재출동ㆍ발생건수가 증가한 것에 비해 재산피해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전체 406건 중 부주의 193건(47.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기적요인 110건(17%), 기계적요인 28건(6.8%)순으로 나타나 여전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발생 장소로는 산업시설[공장,창고,작업장 등] 119건(29.3%), 기타 건축물[야외 시설물 등] 80건(19.7%), 주택 등 주거시설 56건(13.7%) 순으로 조사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에 의한 출동으로 화재출동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며 “시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