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일, 대한불교조계종 김포용화사 보현선행회(회장 이영대)에서는 신년 해맞이 첫 기도법회 및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날 신년법회에서는 보현선행회 집행부와 가족들이 함께 천수경을 독송하고 마음을 모아 108배를 하였으며, 이영대 회장의 발원문을 시작으로 흰 눈으로 덮인 세상을 큰 화폭 삼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용화사 주지스님인 지관스님은 이날 법회의 법문에서 보현선행회의 주체가 김포 상공인들이기 때문에 CEO들의 마음가짐과 행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셨고 하심의 의미도 되새겨 주었으며, “조고각하(照顧脚下)”라는 화두를 주어 스스로의 마음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보현선행회는 신년법회를 마치고 운양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우리 이웃 도모씨의 가족을 방문하여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마음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보현선행회는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익혀서 행함을 기본으로 월 1회 관내 사찰을 돌며 108배 동참은 물론 주지스님의 법문과 큰스님을 초청한 법회를 가질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과 이주민들을 위한 지속적 나눔 활동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사항 : 010-5284-3790 (보현선행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