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김포 시민 여러분 새해 인사 올립니다. 조승현의원입니다.

김포시의 영욕의 2012년 임진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밝게 떠오르는 2013년 개사년 새해에는 머무는 모든 곳에 언제나 건강과 행

복이 가득하시고 더욱 큰 행복 더욱 큰 꿈이 이루어지는 2013년이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저는 새해에는 세 가지 방향에서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나눌 줄 알아야 높아진다고 합니다. 물을 나누어주는 구름은 드높고 물을 저 혼자 간

직하는 바다가 낮은 것처럼 어려운 시민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하면서도 김포의 변

화와 역동성을 함께하는 미래의 김포시가 되도록 창조적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둘째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기도 한다는 사자 성어의 뜻은 물은 시민이고

배는 시민의 대표인 정치인들이라 할 수 있는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아픔을 호

흡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좋은 정책을 펴서 김포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무엇이 바른 길인가를 선비처럼 따지는 문제의식이 필요하지만 그것에만 매달리면 완

고함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돈을 벌고 언제 물건을 사고팔지를

생각하는 상인의 현실적 감각을 갖고 행정을 조화롭게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