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시민 안전 확보, 녹지 경관 유지

한 번에 두 마리 토끼 잡아...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2/27 [17:03]

시민 안전 확보, 녹지 경관 유지

한 번에 두 마리 토끼 잡아...
강주완 | 입력 : 2012/12/27 [17:03]

 김포시공원관리사업소는 12월 도 시책추진보전금을 확보해 사우동 48국도선을 따라 조성된 완충녹지에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통행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대상지는 사우택지 조성시 인근 도로로부터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방지하고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조성한 완충녹지로 주민들의 통행이 빈번하여 과거 침목과 석재료를 이용해 통행로를 설치했으나 노후되고 미끄러워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제기되고, 설치된 통행로를 이용하지 않아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훼손이 심각하여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곳이었다.

이번 통행로 공사로 그동안 불편했던 통행로를 철거후 주민의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계단과 난간을 설치해 48국도와 접한 사우택지 주민들이 국도변인도를 이용하는데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 편, 녹지훼손이 심각한 지역은 통행제한을 위하여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녹지경관을 유지하도록 했다.

김포시공원관리사업소장(두철언)은 앞으로도 완충녹지로서의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시민의 불편민원은 적극 개선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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