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촌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호석)가 김포시 주민자치센터 종합평가 ‘최우수’ 영예를 가져갔다. 지난 12월 21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주민자치위원 1백여 명이 모여 「2012년 주민자치센터 지역특성화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 센터 시상과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이날 각 자치센터별 위원이 직접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들어 발표했다. 한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과 지역특성화사업 성과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치루는 열띤 경합의 시간이 됐다.

주민자치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결과, 다문화 가정과 멘토링 사업이 돋보인 양촌읍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ing하성’ 축제를 개최한 하성면주민자치센터에게 우수상이 돌아갔다. 이번 평가는 1차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50%, 2차 지역특성화사업평가 50%로 구분됐다.

이날 유영록 시장은 수상을 축하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리더로서 애향심을 바탕으로 시민화합을 이끌어 내며 주민자치센터가 시민참여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