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아름다운 문화예술교육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 갑니다.

솔터초 Think Sing 씽씽 합창 Festival에 참여하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2/14 [11:15]

아름다운 문화예술교육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 갑니다.

솔터초 Think Sing 씽씽 합창 Festival에 참여하다.
강주완 | 입력 : 2012/12/14 [11:15]

 솔터초등학교(교장 이황종)에서는 12월 11일(화) 한 학기동안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c[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학교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음악분야에 공모 선정되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합창 Festival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경기도내 12개 학교의 학생들이 연합하여 개최한 합창 페스티벌에 솔터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출연하였으며 강추위 속에서도 학생들의 맑은 고운 노랫소리가 어울림 극장 안에 가득히 울려 퍼졌다. 발표회당일, 아이들은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했던 성과를 커다란 무대 많은 관중들 앞에서 선보인다는 생각에 얼굴 가득 긴장감과 기대감을 품고 있는 모습이었으나 곧 뜨거운 열기 속에 합창 페스티벌이 시작되었고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은 아름다운 노래를 펼쳐보였다. 곡이 주는 발랄함과 함께 각자의 파트를 지키며 멋진 하모니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번 연합 합창대회에서는 피아노 선율과 함께 부드럽게 시작하여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아름다운 화음 하모니로 하여금 전율마저 느끼게 만들었다. 또 학생들의 노래솜씨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단체로 맞춘 아이템 또한 색다른 볼거리였다고 할 수 있는데, 다양한 색의 단체복을 입은 학생들, 곡에 맞추어 독특하게 꾸민 학생들의 모습은 이번 합창대회에 대한 열의와 그들 사이의 결속력을 짐작케 했다.

합창 대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학생들은 이제까지의 긴장이 풀렸는지 옆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초반보다 밝은 모습으로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1학년 학생들의 깜찍한 동작과 여러 동물의 소리들을 다양하게 흉내 내며 즐거운 분위기의 노래들을 선보였는데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세계 여러 나라의 곡이 불리어진 이날 국제 페스티벌이 벌어지는 듯한 느낌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모든 학교의 노래가 끝나고 커다란 환호성과 함께 기쁨을 나타내었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연합 합창 페스티벌은 서로의 우정과 협동심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솔터초 이황종 교장선생님은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수업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들,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문화예술교육이 학교를 변화 시키고 있다.”고 하셨고 음악담당 최지은 선생님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음악에 흥미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며 ‘교내 맑고 고운 동요대회’를 ‘합창 대회로 발전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으셨다.

창의적체험활동을 추진한 교무부장 김소현 선생님은 “오늘 합창 Festival을 통해 솔터초 학생들의 마음은 자신감과 뿌듯함으로 꽉 채워졌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화음을 맞추고 움직임을 맞추며 함께 나아가는 법도 배웠다. 이런 작은 경험과 성취감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내딛는 한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만족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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