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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산업단지 조경 고사목 2013년 4월까지 식재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2/05 [18:35]

양촌산업단지 조경 고사목 2013년 4월까지 식재

강주완 | 입력 : 2012/12/05 [18:35]

 경기도의회는 2012년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44일간 제273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되고 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2년 행정사무감사, 2013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안병원 의원(새누리당 김포2)은 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위원회 소관 부서는 기획조정실, 감사관실, 대외협력담당관, 서울사무소, 북부청 기획행정실, 균형발전국으로 경기도의 중요 핵심 부서를 관장하고 있으며, 산하기관으로는 경기도의 싱크탱크인 경기개발연구원과 경기도의 밝은 미래와 도민의 행복공간을 창조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를 관할하고 있다.

이번 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012년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에 걸쳐서 이루어졌으며, 2013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졌다.

안병원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타의 귀감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시 오랜 기초자치단체에서의 의정생활 경험을 살려 날카로운 질문으로 실․국장과 산하기관장들이 간담을 서늘케 했다.

북부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관군이 참여하는 한마음 위문공연에 민간인의 참석률 제고를 위한 시스템을 갖춰줄 것과 아울러 행사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해 제기했던 양촌산업단지 조경 사업에 대한 고사목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 제기하면서 조속한 시일내 시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시공사에서는 김포양촌산업단지내 근린공원에 식재되어 있는 소나무 일부가 고사되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의뢰하여 고사원인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 동해 및 한파로 인한 고사로 파악되었다고 밝히며, 동일피해 방지를 위해 식재시기(3월 중하순경) 및 식재방법(우량한 이식목, 적정 이식방법)을 고려하여 2013년 4월까지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개발연구원에서는 민군정책팀의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김포지역 어민들의 출입통제가 심해져 생계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관심을 가져줄 것과 ‘도시철도 개통전 김포시 종합교통대책’이라는 수탁과제가 아직도 미결된 부분이 있으므로 연구원에서 실시한 용역이 종료되더라도 AS차원에서 의견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개발연구원장은 김포지역 어민 출입통제와 관련해서 김포시청 등과 협의를 통해 민원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여 민군의 상생적인 대안이 도출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변했으며, ‘도시철도 개통전 김포시 종합교통대책’의 용역과 관련해서는 김포시의 요청시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갖추어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감사관실에서는 여수 공직자 횡령사건이 일어난 것처럼 도에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상시적인 감사 시스템을 갖출 것을 요청하고 문제 발생시 일벌백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포 지역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도 김포 북부권 용배수로 정비 10억원, 파르코스 테니스장 정비 1억 5천만원, 김포시 우수공산품 전시장 신축 10억원, 양촌산업단지~국지도84호 도시계획도로 개설 10억원, 김포시 북변동 노인회관 리모델링 공사 1억 4천만원,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국궁장(대호정) 정비사업 3억원, 양촌읍 지방도 355호선 보도설치공사 2억원, 대곶면 그라운도 골프장 조성사업 1억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교량 및 진입로 확장공사 5억 6천만원 등을 시책추진보전금으로 확보하여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1년 7개월여 동안 남은 의원 생활에서도 1,200만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김포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한편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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