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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한의 국지도발 대비 애기봉 현장 토의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2/01 [09:39]

김포시, 북한의 국지도발 대비 애기봉 현장 토의

강주완 | 입력 : 2012/12/01 [09:39]

 김포시는 29일 다가오는 대선과 연말 애기봉 등탑 점등 행사와 관련하여 북한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국지도발 대비 관련 현장토의를 애기봉 전망대에서 실시했다.

이날 토의에는 접경지역 해당 읍·면장 및 군, 해당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마다 반복되는 종교·민간단체의 행사 관련 주민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관련 기관의 설명과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를 주관한 임종광 행정지원국장은 “평화를 상징하는 애기봉 등탑 점등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북한의 현 상황 및 최근 대남강경 발언 등을 고려할 때 지역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민·관·군이 합심해 북의 도발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김포시는 연말을 맞아 예기치 못한 지역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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