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3일 솔터초등학교(교장 이황종) 전교생 및 전교직원은 김포 119안전센터의 도움을 받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에 대비한 화재대피훈련으로 화재 경보 싸이렌이 울리고 학생들은 사전에 교육받은 화재 발생이 대피요령에 의거 선생님과 유도요원의 안내를 받아 안전한 장소(운동장)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운동장에 대피한 후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평상시에 자주 보기는 하였지만 사용해보지는 않았던 소화기 사용법에 대하여 연수를 받았다. 처음에는 소화기에 대해 무서운 마음을 가진 학생들도 많이 있었으나 화재가 신속히 진압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기도 하였으며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또 대표 학생과 교직원을 뽑아 소화기 사용 시범을 보이게 함으로써 어린 초등학생들과 교직원들도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하였다.

훈련이 끝나고 이황종 교장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피 훈련에 대한 칭찬과 함께 오늘처럼 만약에 화재가 발생 할 경우 침착하게 초기 대응을 잘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과 불조심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