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27일 김포시 감정동 나진교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관계자 등 10여명과 함께 “화재없는 안전 마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2년 ‘국민생명 보호정책’ 일환으로 나진교마을 60가구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ㆍ설치를 통해 화재발생시 피난ㆍ대피가 용이해 졌으며, 초기 화재 시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선제적 화재예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선정이유는 주택노후 및 밀집지역으로 화재예방 사각지대 해소하고, 화재에 취약한 구조 및 형태로 기초소방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며, 주민대부분이 고령자로 유사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행사진행은 사업취지를 간단히 설명하고 전 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수 있는 소화기 등을 보급하는 한편, ‘화재없는 안전 마을’ 현판을 제막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형근 예방과장은 “화재없는 안전 마을 지정을 통해 화재예방에 초석을 다졌다” 며 “이번 행사를 나진교마을 안전관리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