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박효수)는 한국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20～30대의 젊고 참신한 농업인에세 농지매입 및 임대를 통하여 농어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하는 농어촌 활성화 정책이다.

2030세대로 선정되면 농지매매, 농지매입비축 및 농지임대수탁사업 등으로 농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2030세대 신청자격은 만20～39세이하인 후계농 등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지역 젊은이면 가능하다. 다만, 현재 농지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농계획, 농업경영능력 및 영농정착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2013년도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5년동안 최대 5ha의 농지를 5～10년간 장기임대가 가능하고 농지를 매입할 경우 연2%이자로 최장 30년간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박효수 김포지사장은 고령화된 농어촌의 현실에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을 통해 젊은 영농인의 정착을 도모하며 농어촌 활성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신청 및 문의는 전국 어디서나 1577-7770으로 전화를 하거나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031-980-8111～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