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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촌면 학운리 일대 산업클러스터의 메카로 탈바꿈!! 김포 학운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구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양촌면 학운리 일대 63만㎡ 규모로 추진하는 학운2산업단지에 대해 경기도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을 1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구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도에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을 실시하고 실시계획 용역에 착수하여 2012년 말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학운2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김포시의 지속적인 균형발전과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구 50만 대비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자족도시 건설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집적과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산업환경 변화를 수용할 뿐만 아니라, 산업기반시설 및 각종 지원시설이 유기적으로 조합된 친환경산업단지로 조성된다고 한다. 산업용지 38만8630㎡, 지원시설용지 3만2360㎡, 주거용지 1만2554㎡, 도로, 주차장, 공원 등의 공공용지 19만9902㎡가 계획되어 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등 10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 계획에 따르면 주변 공장밀집 지역과 연계하여 산업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 공장들과 인접한 지역 2곳에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으로 개선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내용은 김포시 경제진흥과(031-980-2786)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앞으로 양촌산업단지, 항공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 와 더불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산업클러스터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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