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20개 단지의 입주(예정)자 대표들로 구성되어 한강신도시 최대의 연합회로 발돋음한 한강신도시연합회(20개단지 연합/회장 이종현)는 지난 11월24일 사우광장에서 '도시철도 조기착공 촉구 시민 집회'를 개최하였다.

한강신도시 20개 단지 주민과 일반 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김포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가 지난 수년간 논란과 변경으로 지연되다가 가까스로 올해 3월 국토부 승인을 받았으나, 민자검토라는 미명하에 7개월째 또다시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회의원과 시장의 책임을 성토하며 정치인들이 책임지고 조기 착공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집회 참가자들은 시청까지 행진을 하며 도시철도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1만여명의 주민 서명부를 시장에게 제출하였으며, 한강신도시연합회(20개단지 연합)는 지난 11월9일부터 도시철도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국회와 시청앞에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