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솔향 어울림 큰 잔치

마주치는 눈, 잡아주는 손, 함께하는 발, 칭찬하는 입, 하나되는 맘으로 열어간

강주완 | 기사입력 2012/11/16 [16:32]

솔향 어울림 큰 잔치

마주치는 눈, 잡아주는 손, 함께하는 발, 칭찬하는 입, 하나되는 맘으로 열어간
강주완 | 입력 : 2012/11/16 [16:32]

 2012년 11월 14일(수) 솔터초등학교(교장 이황종) 솔터관에서 제1회 솔향 어울림 큰 잔치가 열렸다.

이번 솔향 어울림 큰잔치는 공연 부문과 작품 전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솔터병설유치원과 1~6학년 전교생이 함께 개최함으로써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어린이들은 음악, 체육, 미술 등 통합 교육과정이 기반이 된 공연으로 주인 의식을 갖고 학생 발표기회를 가졌고, 미술과 및 타교과의 교수학습 활동 및 동아리활동, 방과후 활동의 각종 학습 결과물을 전시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예술 강사를 지원하는 음악분야 프로그램에 공모 선정되어 학습하고 있는 합창을 시작으로 솔향 어울림 큰 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학년 학생들의 꼭두각시, 2학년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3학년 음악 줄넘기, 4학년 오카리나, 5학년 개그 콘서트. 6학년의 K-pop Girls 공연 등 22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일레트릭 기타와 드럼의 화려하고 박력있는 반주에 맞춘 밴드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달구었다. 신명나는 전통놀이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를 연주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고 내빈과 학부모, 참가한 학생 모두 하나가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

이황종 교장은 ‘교육의 성과가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난 이번 솔향 어울림 큰잔치를 통해서 학생, 학부모, 학교의 교육 공동체가 배우는 즐거움과 새로운 감동으로 어우러진 의미있는 잔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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