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바쁜 직장생활을 이유로 자녀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아버지들이 자격 있는 자랑스러운 아버지로 거듭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관내 초․중 아버지 학부모 65명이 참여하는 ‘2012 하반기 행복한 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31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자녀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가정 내 아버지의 바람직한 위상정립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교육내용은 ▲부모교육 ▲소통을 통한 관계회복 ▲진로코칭 ▲자녀와 함께하는 테마 체험학습 ▲학습코칭 ▲교육정책 ▲과제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아버지들의 바쁜 직장생활을 고려하여 교육은 주로 금요일 저녁시간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들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주섭 교육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열정적인 모습이 감동적이다” 라고 말하면서 “이번 아버지학교가 자격 있는 자랑스러운 아버지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 달라 ” 고 당부하였다.